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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1분기에 차량 인도 6% 증가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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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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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6만3500대 판매
- 성장세는 미국 … 판매는 중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AG 지난 1분기 회계 연도 기준 전 세계에서 6만35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에 이어 연속 같은 분기 상승세를 이어간 포르쉐는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미국·유럽·독일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포르쉐 모델 중에서는 신형 파나메라와 911 모델 라인이 수요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4000여대가 인도돼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2017년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가 약 200% 증가율을 보이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파나메라 6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하이브리드 세그먼트 발전이 고무적이란 평가가.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 AG 영업·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1분기를 성장세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고, 지난 한 해 동안 성취한 높은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0.3%를 차지하고 있는 포르쉐는 단순한 성장보다는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고유한 매력을 더욱 중요한 가치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르쉐는 전통 가치와 혁신 기술 조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래 스포츠카 개발을 위해 전기화·디지털화 및 연결성이라는 주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는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 모델을 통해 브랜드 추구 순수 전기차 미래를 제시했다. 브랜드 최초 크로스다목적차량(CUV) 콘셉트 모델은 2019년 말 출시 예정인 ‘포르쉐 미션 E’를 기반으로 하는 파생모델이다.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에 대한 고객 수요는 이미 높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 하이브리드 모델 성공은 포르쉐 브랜드만의 전형적인 가치를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적용한 제품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지역별로 중국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만8600대를 판매하며 여전히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유럽은 8% 증가한 2만600대를 인도했고, 독일 내수 시장에서도 8% 증가한 7700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전 세계 총 2만3000대 이상 판매된 마칸이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었다. 911 모델 인기도 여전히 높았고, 35% 증가한 9600대 이상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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