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고객 특화 ‘현대 상용차 멤버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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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고객 특화 ‘현대 상용차 멤버십’ 론칭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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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소모성 부품 할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만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현대 상용차 멤버십’을 론칭했다. 현대 상용차 멤버십은 고객이 현대카드를 통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주유비 할인, 소모성 부품 할인, 멤버십 가입 선물 제공 등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는 유가보조금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멤버십 적용 차종은 현대차 중·대형트럭 4종(마이티, 메가트럭, 뉴파워트럭, 엑시언트)이며, 본인 명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 또는 실 차주 증빙이 가능한 개인고객이면 신차나 중고차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대 상용차 멤버십이 제공하는 주유비 할인 혜택을 사용하면 가입자는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멤버십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리터당 25원에서 최대 110원, 월 최대 4000리터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소모성 부품 할인 혜택은 현대모비스 상용 대리점에서 엔진오일·에어필터 등 소모성 부품 8종에 한해 멤버십 카드로 구매 시 7%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소모품 교체 주기가 빠른 상용차 고객 차량 유지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현대차는 2018년형 이후 신차를 구매해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앞쪽 사각지대를 확인해 사고 방지에 효과적인 안전 카메라 세트와 여행용 패키지(캐리어 및 의류), 운전 편의성을 높여줄 차량용 액세서리 등 멤버십 가입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에도 현대 상용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 만족감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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