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車사고 피해가족 지원 확대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車사고 피해가족 지원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자동차손해배상법 1~4급)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및 정서적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올해부터 미래산업에 대한 간접경험 기회제공으로 유자녀의 장래 진로 결정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자녀 국가미래 산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 중 국가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유자녀 국가자격 취득’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재활보조금(매월 20만원), 피부양보조금(매월 20만원), 장학금(초등학생 분기별 20만원, 중학생 분기별 30만원, 고등학생 분기별 40만원), 자립지원금(매월 6만원 이내)’ 등의 경제적 지원도 실시한다.

특히 지원대상자 사망 시 상조용품 및 출산가정 출산용품 지원, 피해가족을 돕는 희망봉사단 운영, 심리안정 지원 서비스, 피해가정 주거환경 개선, 유자년 멘토링 서비스 등의 정서적 지원사업도 지원한다.

송병호 공단 본부장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만8083명에게 약 448억원을 지원했다”면서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그 가족들을 위한 좋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