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오토, 비교견적으로 폐차 거래 트렌드 이끈다
상태바
조인스오토, 비교견적으로 폐차 거래 트렌드 이끈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은 폐차 금액 원하면 비교견적은 필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O2O 서비스 기업 조인스오토가 자사의 폐차 비교견적 앱을 통해 폐차된 차량대수가 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폐차금액만 20억원에 달한다. 출시 3년만의 실적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조인스오토의 폐차 협력업체는 전국에 100곳이 있다.

조인스오토는 폐차 거래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의 폐차 희망 차량을 제일 높은 가격으로 책정해주고, 정식 허가업체를 통해 편리하게 폐차를 도와주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가 모바일 앱에서 최소 1장의 차량사진과 지역,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전국의 협력업체에서 경쟁을 통해 폐차견적을 올려주는 것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는 견적을 신청한 후 가격이나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업체를 선택하면 해당 업체가 운전자가 편리한 장소에서 차량 인수 등 거래를 진행하고, 폐차 후 원하는 곳으로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말소서류를 송부해준다. 이 서류를 통해 보험해지 증빙은 물론 노후차량 폐차, 경유차량 폐차 지원금 수령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오정민 조인스오토 마케팅 이사는 "높은 폐차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정식허가 업체를 통해 당일 말소 처리되는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자랑이다"며 "불투명한 자동차 재활용 유통시장에서 투명한 폐차 및 부품거래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인스오토는 신한은행 스마트뱅킹 쏠(SOL), 네이버 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운전자를 만나고 있다. 휴대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앱다운로드 후 사용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