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인프라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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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인프라 대폭 확충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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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남】여수시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여서청사 주차장등 17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6대와 완속충전기 8대가 추가 설치됐다<사진>.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여수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7월 충전인프라 확충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급속충전기 31대, 완속충전기 8대 등 총 39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충전기 설치 위치는 지역적 분포와 설치 용이성 등을 고려했고, 공동주택은 한전이 공모를 실시한 후 입주민과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이와 함께 환경부의 협조를 통해 오는 6월까지 롯데마트(2곳), 소호요트경기장, 보람주유소 등 4곳에 6대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급속충전기의 경우 완전 방전상태에서 80% 충전까지는 30분, 완속충전기는 4∼5시간 걸린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2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보급대수를 올해 58대보다 대폭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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