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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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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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빅데이터로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한국스마트카드는 대중교통 탑승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나 마케팅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티머니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을 오픈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중교통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는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수집된 고객의 대중교통 승하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승하차 역과 정류장, 승하차 수단(버스, 지하철 등), 승하차 시간을 분 단위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어느 정류장이나 역에서 어떠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드와 제휴를 맺은 고객사는 고객 위치정보 기반 단순 광고를 넘어 대중교통수단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이동에 따른 고객 분석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한국스마트카드 제휴사로부터 맞춤형으로 ▲VOD, 웹툰 등 무료보기 서비스 ▲제휴사 제공 쿠폰 등의 혜택 ▲여행, 뷰티, 맛집 등 정보 제공 등 제휴사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향후 한국스마트카드는 ‘대중교통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유통, 금융, 엔터테이먼트, O2O서비스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상무)은 “모바일티머니앱은 생활필수 앱으로 삼성페이, LG페이, PAYCO 앱 등에서도 티머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 충전 방식은 물론 신용카드 후불결제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여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승하차 시 고객 맞춤형 콘텐츠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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