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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공기질 향상 추경예산 확보해야”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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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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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자 시의원, “청소예산 턱없이 부족” 지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바른미래당, 강서2)은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하철 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면서 지하철 청소를 위한 시의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하철 연간 청소비로 편성된 예산은 43억8000만원. 이 예산은 총 499.1㏎에 달하는 지하철 노선을 4대의 고압살수차로 연 평균 5.2회, 대형물탱크차 2대로 연 평균 6.3회의 물청소를 하는 등의 용도로 집행된다. 하지만 이는 지하철 역사 및 차량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횟수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하철 역사 및 차량내부의 공기질을 유지하는 사업과 박원순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로7017’ 2018년 운영비로 43억2500만원 등을 편성한 것과 비교해 이를 ‘전형적인 보여주기 예산 집행 사례’라고 지적했다. 하루에 80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미세먼지 대책 사업과 서울로7017 유지에 들어가는 예산이 비슷한 수준인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대안으로 지하철 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추경을 통해서라도 편성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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