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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통사고 분석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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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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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교통사고현장에서 사고조사관이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사고 분석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교통사고분석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교통사고 소프트웨어 ‘사고척척’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고척척의 교통사고 자동분석기능은 서울지부가 과거 5년간 수집한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구현됐다. 개발된 분석 유형으로는 블랙박스 속도산출 등 속도분석을 지원하는 기능과 속도에 따른 최소 정지거리를 계산하는 기능 등 총 7가지가 있다.

각 분석기능에서는 물리산식과 변숫값에 대한 자동계산 및 호출기능이 내장돼 있어 사용자가 빠르고 정확하게 사고분석을 할 수 있다. 이는 관련 물리식 및 변숫값을 매뉴얼에서 찾아 계산기로 산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편의성 측면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특히 사고차량의 속도와 거리 산출 시 주요 변수인 마찰계수와 신차안전도평가의 제동 실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시켜 사고척척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과 노면 상태별로 마찰계수를 차등 적용함으로써 더욱 신뢰도 높은 분석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고척척은 사고처리현황을 의뢰기관에 전달한 후 처리상태 등을 온라인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기존의 팩스와 문자메시지 전달 방식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단 서울지부는 현재 사고척척을 서울권 3개 경찰서에 배포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교통사고 유형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기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단 서울지부 관계자는 “사고척척은 현장업무가 많은 사고조사업무 분야에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워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생산성 향상 및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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