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건강관리 강화
상태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건강관리 강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까지 건강관리사업…예방프로그램·기초검사 등 실시

[교통신문]【광주】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업무상질병 예방관리를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직원 고용문제로 중단됐던 건강관리사업을 이달 2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키로 했다. 대상은 1300여 운수종사자로 건강관리는 위탁기관인 광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 맡기로 했다.

주요 관리항목은 뇌심혈관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 운영, 기초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특히 운수종사자의 건강관리상태 결과를 코드화해 위험군 운전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승무 전 운전원 건강상태를 점검해 안전운행에 중대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버스운수종사자의 건강관리사업 참여실적을 반영,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