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강원】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지난 19일 춘천 동부노인 복지관에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야광 지팡이’를 후원했다.
본부는 최근 무단횡단으로 인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새벽시간대나 심야에 이동하는 어르신들이 많음에 따라,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야광지팡이’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야광 지팡이는 춘천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총 5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형 강원본부장은 “야간 또는 새벽 시간대에 밖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띨 수 있도록 밝은 옷을 입어야 한다”면서 “야광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이동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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