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1분기 267만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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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1분기 267만대 인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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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7.4%↑ … 사상 최대 실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8개 브랜드가 1분기 동안 전 세계에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67만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월 인도량 또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04만대로 역대 최대 월 실적을 기록했다.

프레드 캐플러(Fred Kappler) 폭스바겐그룹 세일즈 총괄은 “1분기 실적은 우리 제품의 매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2분기에도 우리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분기 동안 유럽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14만대를 인도했고,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47만9900대를 인도했다. 이중 독일 시장(13만100대)을 포함해 서유럽에 40만7400대가 인도됐다. 중앙 유럽과 동유럽 인도량은 7만25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 1분기 동안 서유럽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95만4400대, 중앙유럽과 동유럽 지역에는 11.4% 증가한 18만8900대가 각각 인도됏다.

1분기 북미 지역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2만1000대를 기록했다.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8만3900대가 인도됐다. 이중 5만7800대가 미국 시장에 인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남미 지역 인도량은 12만8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3월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5만700대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3만2500대가 인도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1분기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09만200대를 인도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39만1400대를 인도했고, 중국 시장에서는 10.1% 증가한 35만8800대가 인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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