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과거사진.."현재 미녀들도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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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과거사진.."현재 미녀들도 올킬"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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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 13일 방송된 MBC 한가위 특집 '우리가 사랑한 여배우들-카페 정윤희'에서는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70~80년대 여자 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한 배우 정윤희의 이야기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카페 정윤희' 제작진은 정윤희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당시 여배우들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었다.

특히 이날 정윤희의 사진뿐만 아니라 현재 중견연기자로 활동 중인 장미희, 임예진, 김자옥, 고두심 등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윤희는 끝내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정윤희의 최측근을 통해 섭외에 나섰지만, 모두가 난감함을 드러내 결국 제작진은 섭외를 포기하고 '정윤희 팬 카페 모임' 초대장을 그녀에게 발송했다.

정윤희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대신 선물과 자필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를 통해 그녀는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말씀에 한편으론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며 "여러분께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모이신 분들과 저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윤희는 1970년대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3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정윤희는 1970년대 '은막의 요정', '전설의 여배우' 등으로 군림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로 1984년 중앙건설 대표이사 조규영 씨와 결혼함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다. 반면 장미희 유지인은 브라운관을 통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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