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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카]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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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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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친환경차 ‘넥쏘’

조금만 알아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아직은 조금 낯선 수소전기차, 어떤 차인가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 핵심 키워드 중에 하나인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차는 바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3월 시행된 예약판매는 지자체가 편성한 보조금 대수인 212대 보다 5배 많은 1061대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보다 폭발적인 관심에 정부도 서둘러 추가 예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수소전기차가 아직 일반인에겐 익숙하지 않은 만큼 많은 오해와 궁금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관심은 있지만 가격이 비쌀 것 같고 성능도 못미덥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충전소 찾기도 어렵고 충전 또한 위험하거나 어려울 것 같다며 꺼려하기도 한다.

시장 진출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쩌면 당연한 모습이다. 실제로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본 기자에게도 주변 지인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이런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현대차 관계자에게 알아본 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한다.

   
 

수소전기차는 정확히 어떤 차인가요?

“수소전기차는 차량에 탑재된 ‘스택’이라는 장비에서, 탱크에 충전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시킬 때 발생하는 이온을 전력으로 사용하는 차입니다. 보통 내연기관은 동력을 만들면 매연이 발생하는데, 수소전기차는 오직 순수한 물만 배출시키기 때문에 궁극의 친환경 자동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가격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기본 가격만 따지면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세제혜택을 받으면 모던 트림이 6890만원이고 프리미엄은 7220만원이거든요. 그런데 정부 구매 보조금(225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1000~1250만원)을 감안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중형 SUV와 비슷한 가격대인 3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해지거든요. 또한 넥쏘에 후측방 모니터(BVM) 및 자동주차기능(RSPA) 등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점을 감안하면 고객분이 느낄 수 있는 구매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행거리가 짧을 것 같아 걱정인데요

“100% 충전했을 때 최대 주행거리가 609km에 이릅니다(17인치 타이어 기준). 경쟁 모델인 토요타 미라이(502km)나 혼다 클라리티(589km)를 압도하는 수치죠. 한 번 충전에 국내 어느 곳이든 마음껏 갈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차와 차별화되는 장점입니다.”

 

충전은 어떻게 하나요? 충전시간이 전기차처럼 긴가요?

“수소충전소에서 일반 내연기관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법규상 수소가스는 고압가스로 분류돼 자격을 갖춘 사람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직접 충전할 수는 없습니다. 충전시간은 약 5분 정도가 소요되며, 급속으로도 30~40분 이상 소요되는 전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대기시간 절약이 가능합니다.”

   
 

충전소가 많지 않은 것 같던데요

“현재 수요에 비해 충분한 충전소가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일반인이 충전 가능한 6개소 이외에도 올해 추가로 11개가 신규 개소 예정이며, 정부에서도 오는 2020년까지 160개를 보급하는 계획을 검토 중인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전국 곳곳에 충분한 충전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소라는 말에 수소폭탄이 연상됩니다. 안전한가요?

“수소폭탄에 쓰이는 수소는 ‘삼중수소’와 ‘중수소’로 수소전기차에 쓰이는 일반적인 수소와는 원자식이 다른 별개의 수소입니다. 또한 수소폭탄이 핵분열과 핵융합 반응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수소전기차는 산소와 수소의 단순 화학반응이기 때문에 폭발이 발생할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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