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먹거리 물류 배송대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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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먹거리 물류 배송대행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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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매장 수익 증대…취급 품목 서비스 범위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먹거리 배송의 물류대행 취급 품목을 확대한다.

회사에 따르면 자사 물류브랜드 ‘부릉(VROONG)’의 신속·정확성과 배송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면서 식음료에 이어 디저트, 패스트푸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추진한다.

지난 2015년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배달 대행에 착수한 버거킹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자사의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이 전직영점으로 확대 제공되며, 금년 추가 오픈 예정인 직영점에도 동일한 딜리버리 서비스가 적용된다.

패스트푸드 특성에 맞춘 배송 시스템을 구현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개선됐고, 그 결과 재계약을 통해 전국 160여개 매장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와 직영점에 한에서는 배달 물량 전체를 담당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달 들어 부릉 프라임의 서비스 품목도 확대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을 상대로 시범운영한 결과, 매장 수익이 증대된 것으로 평가되면서 배달대행 서비스를 전체 매장에 도입하기로 확정됐다.

우선 설빙의 100여개 지점과의 일괄 계약이 체결됐으며, 해당 매장에서는 매장에 설치된 자체 포스(POS)를 통해 부릉 배송기사들에게 주문 정보를 실시간 안내하고 주문배송 처리 현황을 확인·관리하게 된다.

메쉬코리아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자 설빙 본사가 주도한 설명회가 진행된 점을 언급, 전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회신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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