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모터스포츠, CJ 슈퍼레이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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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모터스포츠, CJ 슈퍼레이스 출격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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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클래스서 우승 노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하만 모터스포츠 팀이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미디이데이에서 출정식을 갖고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첫 출전하는 하만 모터스포츠 팀은 베테랑 레이서이자 前 록타이트-HK팀 감독이었던 최성익씨를 감독으로 영입하고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훌륭한 기량을 입증한 박원재 드라이버와 서로 호흡을 맞춰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BMW M클래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진행된 BMW M클래스 웜업 주행을 마친 박원재 드라이버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기 때문에 코스를 숙지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주행했다”며 “앞으로 서킷적응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익 감독은 “박원재 드라이버는 다양한 레이싱 대회에서 실력 검증을 마친 선수”라며 “곧 용인 서킷과 BMW M4차량에도 빠르게 적응해 상위권 입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식을 가졌고, 이를 시작으로 영암과 인제 및 용인 서킷에서 오는 10월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하만 모터스포츠는 그릿모터테인먼트가 국내 공식 수입·유통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튜닝회사로 1986년 리차드 하만에 의해 설립됐다. BMW브랜드를 메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람보르기니,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고급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하만모터스포츠 한국 공식 딜러 그릿모터테인먼트 이창우 대표는 “앞으로 하만 모터스포츠 팀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자동차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릿모터테인먼트는 하만 모터스포츠 이외에도 영국 칸 디자인 브랜드 튜닝파츠 판매, 퍼포먼스 튜닝, 드레스업 튜닝 및 인테리어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완성차 업체 신차발표회, 시승행사, 트랙행사, 영업사원 및 임직원 교육 등 프로모션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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