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본사에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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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본사에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 설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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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개 설치해 전력 추가 생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영국 ‘크루’에 위치한 본사에 영국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본사 공장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벤틀리는 크루 공장에 2만815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향후 6개월에 걸쳐 태양광 패널 1만개를 설치해 2.7메가와트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벤틀리 공장 태양광 패널 설치가 완성되면 3만여개 패널을 통해 본사 공장 소요 전력 24%를 담당할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3300톤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보쉬(Peter Borsch) 벤틀리모터스 생산 담당 이사회 임원은 “브랜드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미래 모델에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생산 공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시설을 만드는 일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는 영국 크루 공장을 친환경 공장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국 내 자동차 공장 중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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