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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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 개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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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광주】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가 지난 25일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상반기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광주시·전남도 및 지방경찰청과 각 운송사업조합(공제조합)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광주·전남지역의 낙후된 교통문화 수준에 대한 진단과 함께 교통사고줄이기 대책을 제시했다.

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시·도 및 경찰에서는 이날 광주·전남지역의 2017년 교통사고 분석과 운전행태 등 교통문화수준의 실태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 전국 평균 수준(1.2명)의 달성을 위한 교통사고줄이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는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20% 감축을 위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안전 컨설팅을 통한 사람중심 교통환경 개선계획을 발표했으며, 광주·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보행자중심 교통사고 조사체계 개선,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보행자 사망사고 대책과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한 운송사업자 단체에서는 신규운전자와 위험운전자에 대한 상주체험교육 필요성(전 업종), 사고율 높은 회사 중점관리와 사망 제로화운동 등의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조정조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대책협의회에서 제시된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단체간 지원과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하고 “오늘 참석한 기관·단체의 열의가 한데 모아져 광주·전남지역의 교통문화가 한층 개선돼 사람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해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지역민들의 사망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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