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으로 1150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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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으로 1150면 확보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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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남】창원시가 공공기관과 학교 부설주차장<사진> 등을 시민들과 나눠 쓰는 ‘열린주차장 개방 사업’으로 지난해 보다 355면이 늘어난 26개소 1150면을 확보했고 최근 밝혔다.

시는 경남 최초로 주차난이 심각한 곳에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을 야간이나 미사용 시간대에 인근 시민들과 나눠 쓰는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8개소 795면의 주차면을 개방했다.

특히 올해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점 대상 시설로 정해 지속적인 사업 홍보 등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공공시설에 까지 확대하게 되면서 경상남도교육연수원(주차면 232면)을 비롯한 4개의 공공시설과 22개의 학교 등 총 1150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강춘명 시 교통물류과장은 “열린주차장 사업은 주차장 건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순히 주차편의 증진을 넘어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중에 주차장 개방 학교 등과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대상지 당 최대 2000만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주차장 노면보수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주차장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해 열린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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