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옥션, 중고차 수출·내수 판매지원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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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옥션, 중고차 수출·내수 판매지원 플랫폼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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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스 홀딩스와 통합 구축, 중고차산업 선진화 주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수출 및 국내 판매 지원 플랫폼 '롯데오토옥션 마켓'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인 일본의 카치스(Carchs) 홀딩스와 글로벌 차원에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통합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중고차 시장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2대의 경매를 동시 진행하는 ‘2-LANE 경매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국내 중고차 산업의 선진화를 본격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다.

중고차 판매 지원 플랫폼은 수출, 내수 시장에 따라 '롯데오토옥션 글로벌'과 '롯데오토옥션 마켓' 두 종류로 구분된다. 중고차 거래 활성화 및 롯데오토옥션 회원사의 판매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롯데오토옥션 글로벌'은 롯데오토옥션과 전 세계 4900개의 바이어를 보유한 카치스홀딩스 산하 일본 중고차 수출 전문업체 'PicknBuy24'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중고차 유통 플랫폼이다. 중고차 수출 전 과정에 대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차 수출을 원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포워딩 시스템 구축으로 전세계 수출 ▲간편한 모바일 앱 ▲안전 결제 서비스 제공 ▲전문적인 차량 관리 및 정비업무 대행 등 중고차 수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오토옥션 마켓'은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롯데오토옥션이 보증하는 600개 경매회원사의 중고차 판매를 지원하는 신개념 중고차 중개 플랫폼이다. 중고차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온라인 전용 중개 서비스로 딜러(회원사)에게는 판매처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롯데오토옥션의 차량 보증 서비스로 중고차 거래를 지원한다.

또 경매 대행 회원사를 통해 중고차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경매로사기', 본인이 타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내차팔기' 등 다양한 방식의 중고차 거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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