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클래스 개막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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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클래스 개막전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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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메이크 레이스에 13명 출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M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식 클래스로 BMW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BMW M 최초이자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답게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상금 1억원이 책정됐다.

전 세계 최초 M 원메이크 레이스인 이번 M클래스 개막 경기에서는 선수 13명이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7단 M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갖춘 M4 쿠페 모델 13대가 경주에 나섰다. MSS 소속 현재복 선수가 27분46초690을 기록하며 1위, 27분51초565와 27분54초990을 각각 기록한 MSS 김효겸 선수와 피카몰레이싱 이서영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현재복 선수는 폴 투 피니쉬로 경기를 마쳤고, 2위 김효겸 선수와 같은 소속으로 MSS팀이 원투피니시로 개막전을 마쳤다. 3위는 레이스에 처음 데뷔한 이서영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M클래스 경기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영암 KIC, 인제 스피디움 등 국내 주요 레이스 트랙에서 총 6번 진행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국내 최초 모터스포츠 참가와 M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M4 쿠페와 X5 M 모델이 각각 대회 공식 세이프티카와 메디컬카로 활약했고, 경기 중간에는 BMW M클래식 모델 동호회를 주축으로 이벤트 주행을 진행해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개막전 대회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BMW코리아미래재단 주니어캠퍼스 워크숍을 운영해 주말 이틀간 어린이 340여명이 참가했다. BMW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판매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5월 출시 예정인 뉴 M5 모델을 가망고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로즈드룸 형태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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