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나이키 고 서울’에 전기차 ‘i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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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나이키 고 서울’에 전기차 ‘i3’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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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대회 운영차로 활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22일에 열린 ‘나이키 고 서울(GO SEOUL)’에 대회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 순수 전기차 BMW ‘i3’을 지원했다.

제공된 9대의 ‘i3’은 선수들 앞에서 기록을 알려주는 시계 차량과 현장 심판진 운영차로 활용됐다. i3은 베를린마라톤과 빈마라톤, 도쿄마라톤 등 세계적인 대회에 후원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마라톤 대회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 지원된 차량은 전 세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베스트셀러 ‘i3 94Ah’로 배출가스 제로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94Ah, 33kWh 용량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25.5kg·m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 상무는 “지난 3월 개최된 서울국제마라톤에 이어 나이키 ‘고 서울’까지 친환경 마라톤 대회를 만드는데 BMW ‘i’와 도이치모터스가 기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 고 서울은 세계 16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러닝 무브먼트 ‘추즈 고(CHOOSE GO)’ 캠페인 일환으로 ‘JTBC 나이키 우먼스 21K’와 함께 올해는 남녀 러너 모두 참가할 수 있는 ‘JTBC 나이키 시티레이스 10K’ 코스가 추가됐다. 두 개 코스는 코엑스를 출발해 한강을 가로질러 도심 속 아이코닉한 장소를 지나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고, 각각 3000명의 여성 러너와 1만명의 남녀 러너가 참가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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