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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동차용 ‘10나노급 16Gb D램’ 양산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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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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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고온 견디는 ‘Autograde 1’
- 자율주행 성능 향상 메모리 솔루션 확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 양산에 들어간다. 고온 신뢰성과 초고속·초절전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기존 자동차용 20나노급 D램의 ‘Autograde 2’ 보다 고온 영역이 20도가 높은 ‘Autograde 1’을 양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10나노급 D램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다. 125℃의 고온에서도 업계 최고 속도인 4266Mbps로 데이터를 처리해 기존 20나노 8Gb LPDDR4 D램 대비 속도는 14% 향상됐고 소비전력 효율도 약 30% 높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시스템 탑재 상태에서 -40℃에서 125℃ 범위의 온도 사이클링 평가도 모두 만족시켰다.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적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105℃ 온도 알람 기능을 적용한 낸드플래시 기반의 자동차용 ‘256GB eUFS’를 양산한데 이어 이번에 ‘Autograde 1’을 만족시키는 자동차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까지 양산함으로써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을 확보했다.

전세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16Gb LPDDR4X D램 양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고객들에게 역대 최고의 신뢰성·속도·용량·절전 특성을 모두 만족하는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고객들과도 기술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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