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부산 등 전국 5곳의 첨단교육센터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전용 헤드셋과 모션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가 다양한 교통안전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가상 시뮬레이션에 전문 교수진의 상세한 교통안전 설명을 더해 교통안전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에 핸들과 브레이크 등 운전모듈을 장착해 체험자가 스스로 작동해 보고 행동의 여부에 따른 안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추가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박재동 공단 미래교육처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을 교통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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