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임직원, ‘두근두굿’ 바자회 개최
상태바
한성자동차 임직원, ‘두근두굿’ 바자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발적 봉사단체로, 성금 마련 행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5일 오후 청담전시장 1층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이벤트 ‘두근두굿 바자회’를 진행했다. 5일간 한성자동차 임직원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개 이상 물품이 전시·판매됐다.

일반적인 바자회 행사와 비슷하지만 한성자동차에게 이번 행사 의미는 조금 남다르다. 한성자동차 대표 사회공헌활동 ‘드림그림’과는 별개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두근두굿’이라는 이름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두근두굿’은 설렘을 표현하는 부사인 ‘두근두근’과 ‘좋은 일을 한다’는 의미를 가진 영어 ‘Do Good’을 결합한 이름으로 2017년 시작돼 현재 본사 임직원 절반에 가까운 수가 가입돼 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월별 모임을 갖고 매년 자선행사를 기획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17년에는 서초 지역 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신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임직원 바자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2016년부터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PC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두근두굿’이 진행하는 두 번째 바자회로, 지난 2017년 11월 바자회를 통해 2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금한 바 있다. 이밖에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역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전시장은 영업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 논현서비스센터는 강남복지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임직원들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