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예능은 내가 접수한다"..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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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예능은 내가 접수한다"..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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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는 물론 각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고 있는 조보아가 '아는형님'도 접수하며 예능계 불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보아는 28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지상렬과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아는 형님' 2부 코너에서 자신을 '청양고추 아가씨'라고 소개하고 "센터가 되려면 청양고추처럼 화끈하고 매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아형 멤버들은 조보아에게 섹시 댄스를 요청했고, 조보아는 다소 뻣뻣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여 형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해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수마트라' 특집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보아는 거침없는 벌레 먹장을 선보이고 뱀을 보고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정글 탐험을 했다.

 

한주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원시 부족 멘타와이족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멘타와이족은 병만족을 보자마자 공격 태세를 보여 긴장감을 유발했지만, 이내 그들은 마음을 열고 병만족을 자신의 영역으로 들이며 환영식을 가졌다.

멘타와이족과 첫 인사를 나눈 병만족은 40도가 넘는 찜통 더위에 괴로워 했다. 이들은 흙탕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시원한 냇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이때 개그맨 지상렬이 조보아에 "트리트먼트 물을 한 번 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보아는 냇물에 머리를 담궜다 일어나며 CF 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의 젖은 머리칼과 햇살을 받아 더욱 반짝이는 미모에 병만족 남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병만족은 이후 조를 나누어 부족원들과 함께 저녁 재료 준비에 나섰고 지상렬, 신원호, 조보아는 멘타와이족과 함께 사구나무 채취에 나섰다.

썩은 사구나무를 베기 시작한 부족원은 나무 안에서 자라난 사구벌레를 조보아에게 가장 먼저 권유했다.

조보아가 잠시 망설이자 신원호가 흑기사를 자처했고 이어 조보아도 용기를 내게 됐다. 조보아는 처음에는 괴로워 하면서도 두 번째 섭취에는 CF 장면을 연기하듯 상큼한 표정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병만 조는 새우사냥에 나섰고, 강남과 최종훈은 독화살 만드는 법과 화살 쓰는 법을 배워 멘타와이족과 함께 사냥을 나서 대형 멧돼지를 잡기도 했다.

특히 조보아는 조각같은 외모와 상반된 털털한 면모부터 CF 한 장면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재치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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