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부여 '고란약수' 회춘 묘약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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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부여 '고란약수' 회춘 묘약의 정체는?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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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이슈

▶광주 쌍촌동 무단횡단 교통사고 논란

지난 20일 새벽 0시 50분 경,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20대 여대생 두 명이 무단횡단을 하다 달리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보행하던 대학생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당시 택시에서 내린 후 차량이 오는지 확인하지 않고 왕복 9차선 도로를 건너다 변을 당한 여대생들.

참혹했던 사고 이후 블랙박스 동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단횡단 한 행인이 잘못이 더 크다는 지적과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호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기에 가해차량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는데.

현재 이 사고에 대한 처벌을 두고 국민청원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 누구의 과실이 더 큰 걸까? 핫이슈에서 취재한다


▶아이를 살린 택배기사의 1초

서울시 동대문구, 한 사거리 교차로로 누군가 놓쳐버린 유모차가 굴러오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자칫하면 아기가 있는 유모차가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정면충돌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그런데 그때 마침 좌회전하던 택배차량이 유모차를 발견하고, 정차했는데. 다행히 택배 차에 가로막혀 멈춰선 유모차! 이 상황을 보고 놀란 시민이 재빨리 유모차를 인도로 옮겨 아이는 무사히 보호자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아이가 안전한 곳으로 피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본 택배기사는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찰나의 순간, 재빠른 판단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택배기사의 기지는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화제의 영상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나본다

 
▶여대 원룸촌을 공포에 떨게 한 검은 마스크

서울 성북구 여대 원룸촌에 검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등장해 여대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이 의문의 남성은 지난 3월부터 여성전용원룸의 현관비밀번호까지 누르고 들어와 여대생들의 집을 염탐했는데.

그러던 지난 10일, 한 경찰관이 퇴근을 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원룸 근처를 배회하는 것을 발견했다. 검은 마스크를 쓴 이 남성이 당시 CCTV에 찍혔던 곰돌이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것! 경찰관이 말을 걸자 도주한 남성은 결국 200m를 추격한 끝에 검거됐다.

조사 결과, 남성은 그냥 집을 보려는 것이라고 했지만 범죄경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여대 원룸촌을 공포에 몰아넣은 검은 마스크의 남성의 정체! 핫이슈에서 취재했다.


▶중고차 환불 요구하니 주차비 850만원 내라?

경기도 수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한 소비자가 주차비 850만원을 떠안게 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15년 말 무사고 중고차량을 약 300만원에 구매했다는 남성. 하지만 구매 후 한쪽 램프 장치 자체가 고장이 나 있는가하면 사고이력까지 발견되었다.

곧바로 환불을 요청했지만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업체.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는데. 그런데 더욱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소송하는 동안 중고차상에 있던 차량의 주차비 850만원을 지불하라는 것! 판매업체 관계자는 돈을 주고 주차장에 차를 맡겼던 것이라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데. 중고차를 사려다 중고차의 3배가 되는 주차비로 날벼락을 맞은 사연, 핫이슈에서 취재했다.


■ 미스터리 해결사

▶마시면 젊어지는 물이 있다?! 회춘 묘약의 정체

충청남도 부여군, 낙화암에서 뛰어내린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사찰 고란사. 이곳에 특별한 동안 관리법이 있다?! 젊어지기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 바로 한 잔 마실 때마다 3년씩 젊어진다는 전설의 물 '고란약수' 때문.

약수가 흐르는 바위에서 자라는 기이한 풀 '고란초'를 띄워 마시면 젊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실제 백제 임금이 고란초를 띄운 고란약수를 즐겨마셨고, 이 때문에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데. 정말 이 물이 회춘의 묘약일까? 미스터리 해결사에서 고란사 바위틈 신비한 약수의 정체를 밝혀본다.


▶산 속 주인 없는 발가락의 정체는?

깊은 산 속 주인을 잃은 발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곳은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봉우리 중 스릴 있는 바위능선으로 등산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두바리봉.

그곳에 가보니40CM 정도의 크기로 웬만한 성인 발보다도 큰 크기의 돌 판이 놓여 있었는데, 다섯 개의 발가락 모양이 나 있는 돌 판에는 희미하지만 발톱모양까지 남아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발 바로 앞 거대한 바위에서 불상의 모습이 발견되었지만 가부좌를 튼 모습으로 발의 주인은 아니었는데, 도대체 인적이 드문 깊은 산 속에 누가 발을 갖다 놓은 걸까? 미스터리 해결사에서 주인 잃은 양 발의 정체를 밝혀본다.


■ 대박의 비밀

▶젊음을 되찾아주는 비밀! 연 매출 1억 원 맞춤 가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이곳에 젊음을 되찾아주는 특별한 여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1 맞춤형 수제 가발 로 연 매출 1억 원을 내고 있는 안순희(63) 씨! 100% 인모로 만들어 자연스러움은 물론, 연령대에 맞게 흰머리까지 심어 감쪽같이 변신이 가능하다.

게다가 직접 가발에 커트, 염색, 파마를 하는 미용 실력까지 뽐낸다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발 모양이 변형되는 등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A/S까지!
15살 때부터 가발 제작을 시작한 순희 씨는 과거 가발 공장까지 운영했지만 가족의 반대로 공장을 접고 18년 전, 작은 가발 매장을 열게 됐다는데. 맞춤 가발만 취급하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끝에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가발로 연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그녀의 대박 비결을 알아본다.


▶연 매출 1억 원! 편백나무 수제 주방용품

대전광역시 서구, 나무를 깎아 매출 1억 원을 내는 박재현(48) 씨. 그가 만드는 물건은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 급상승 중인 편백나무 주방용품. 피톤치드가 많은 편백나무는 항균작용이 뛰어나 주부들에게 인기라는데.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마감 칠 작업을 일절 하지 않아 나무 그대로를 느끼게 하는 것이 비결! 수저, 뒤집개, 도마, 주걱, 그릇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별다른 장비도 도안도 없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재현 씨.

자유자재로 다양한 모양을 내는 것 뿐 아니라 빠른 스피드로 단 5분이면 뒤집개가 완성된다. 과거 보험 왕 타이틀까지 달 정도로 잘 나가던 보험설계사였던 재현 씨.

하지만 연이은 계약 해지로 많은 빚을 떠안고 방황하던 시절, 평생 목공예를 하던 아버지의 기술을 배웠고, 이후 편백나무 주방용품을 만들어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데. 편백나무로 성공한 그의 남다른 대박 비결을 공개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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