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콤팩트 퍼포먼스 SUV ‘E-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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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콤팩트 퍼포먼스 SUV ‘E-페이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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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디자인·성능 갖춘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콤팩트 퍼포먼스 스포츠다목적차량(SUV) ‘E-페이스’를 국내에서 공개했다. 재규어 퍼포먼스 SUV ‘페이스(PACE)’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E-페이스는 스포츠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퍼포먼스 SUV다.

E-페이스는 브랜드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아트 오브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주행 다이내믹스를 완벽히 구현했다. 스포츠카 역동성은 물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5인승 SUV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프런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 스포티한 비율,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E-페이스 디자인 특징이다. 속도와 움직임이 느껴지는 다양한 라인과 비율, 재규어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과 독창적이고 대담한 허니콤 메시 그릴은 E-페이스를 더욱 재규어답게 만든다.

 

인테리어는 디자인 완성도와 실용성을 겸비했다. F-타입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 느낌을 살렸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시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해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객 5명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정교한 차량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후방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가능해진 널찍한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와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다.

 

E-페이스 전 모델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 및 정교함을 자랑하는 인제니움 가솔린엔진이 탑재됐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WardsAuto)가 ‘2018 10대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한 2리터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에 최대토크 37.2kg·m 힘을 발휘하면서도 연비·정숙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최대토크가 낮은 rpm 구간부터 실현되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헤드램프와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래믹 글라스 루프,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P250 SE’ & ‘P250 R-다이내믹 SE’ 모델에는 12.3인치 TFT 가상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이 적용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맵) 내비게이션과 지니 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E-페이스는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은 낮추면서 그 이상 만족감을 주는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넓은 공간과 실용성에 대한 니즈와 성능 부문에선 타협을 불허하는 활동적인 고객을 위해 고안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5월 중순부터 국내 출고되며 지난 16일부터 전국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이 시작됐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6470만원, ‘P250 퍼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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