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대담해진 ‘뉴 체로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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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대담해진 ‘뉴 체로키’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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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부분 변경모델 선보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가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더욱 진화된 편의사양으로 새로워진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체로키’를 국내에 출시했다.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뉴 체로키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인 강서전시장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체로키는 지난 1월 열린 북미모터쇼(NAIAS 2018)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5세대 지프 체로키는 전 세계적으로 오프로드 감성을 간직한 가장 대중적인 중형 SUV 모델로 사랑 받아왔고,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아온 인기 모델 중 하나다. 국내에서 지난해 181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36.9%(2016년 767대)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1038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국내 수입 중형 SUV 가솔린 모델 전체 판매량 가운데 17.1%를 차지한다. 2017년 체로키 전체 판매량은 지프 국내 총 판매량(7012대)의 25.9%에 해당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판매 1위를 차지한 주목할 만한 수치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뉴 체로키는 세련미를 강조한 대담한 디자인과 고급 편의사양, 모험을 즐기기에 충분한 동급 최고 주행 성능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SUV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2018년 지프는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 다양한 신차 출시 및 마케팅 활동,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로 국내 고객에게 지프 브랜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체로키의 국내 라인업은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을 시작으로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 모델이 4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모델은 4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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