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수입차협회장 포부 밝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0일 서울 신라 스테이 광화문에서 자동차 관련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정우영 신임 회장 취임과 회장단 구성을 기념한 오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정우영 회장은 “수입차에 대한 대중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KAIDA 회장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수입차 업계는 국내 첫 진출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자동차 업계 일원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 한 축이 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며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현재 KAIDA에는 승용·상용 20개사 31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물류센터와 네트워크 확대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 향후 수입차 시장은 이러한 다양성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며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더 새로운 콘셉트와 가치관을 전달하고, 고객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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