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재난방재 수송체계 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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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재난방재 수송체계 본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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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방재거점 사업 운영자로 선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경기도 동부권역의 광역방재장비를 보관하는 ‘광역방재거점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시설물은 3300㎡ 규모의 전용물류센터로, 경기도청에서 운영하는 구조·구급·복구지원·생활지원 등 17만여개 물품이 보관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재난 발생시 필요 물품을 적시 적소에 공급해야 하는 특성에 맞춰 24시간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배송차량 또한 종류별 투입하는 등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도청으로부터 요청이 접수되면 도내 동부권 전역에 1시간 이내 수송 가능토록 설계돼 있으며, 온습도 측정기를 비롯해 5t 화물전용 승강기와 화물차 20대 동시접안 가능한 도크, 이동형 경량랙 등의 시설장비와 125개 품목에 따라 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지자체 최초로 구축된 경기도 동부권 광역방재거점을 향후 타 시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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