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70.0%(▲2.2%p), 부정 24.8%(▼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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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70.0%(▲2.2%p), 부정 24.8%(▼3.0%p)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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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018년 4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2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오른 70.0%(부정평가 24.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 1월 2주차(70.6%) 이후 약 4개월 만에 7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지 선언,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경제협력, 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 등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2.9%p 오른 70.9%로 시작해, 한일 정상 통화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졌던 24일(화)에도 70.7%로 이틀 연속 70% 선을 유지했다.

'5월 중순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있었던 25일(수)에는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폭행 사건’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며 68.7%로 내린 데 이어, 26일(목)에도 67.9%로 하락했으나, 2018 남북정상회담과 ‘평화·번영·통일’ 판문점 선언이 있었던 27일(금)에는 71.0%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30대와 40대, 2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 한국당 제외 모든 주요 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리얼미터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장면과 한반도의 비핵화·평화구축을 위한 메시지가 국민 대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2.2%(▼0.9%p)로 하락했으나 7주 연속 50%대 초반을 유지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21.1%(▼0.9%p)로 하락하며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6주 연속 20%대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6.1%(▲0.3%p)로 상승하며 지난 3주 동안 지속됐던 5%대에서 다시 6%대로 올라섰고,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한 정의당 또한 5.2%(▲1.3%p)로 오르며 4주 만에 5%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7%(▼0.6%p)로 하락하며 3주 만에 다시 2%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27일(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되었다’는 ‘前불신·現신뢰’ 응답이 52.1%로,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70.0%(▲2.2%p), 부정 24.8%(▼3.0%p)

-2주 연속 상승하며 4개월 만에 다시 70%로 올라서. 수도권·PK, 30대·40대·20대 등 모든 연령, 한국당 제외 모든 주요 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 결집

-2018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평화구축 메시지가 국민 대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여

-20일(금) 68.0%(부정평가 27.6%) ↗ △北 핵·미사일 동결 선언, △대북 확성기 중단, △남북 경제협력, △‘전세계 생중계’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 확대 23일(월) 70.9%(24.5%) ↗ △한일 정상 통화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 지속 24일(화) 70.7%(23.6%) ↘ △‘민주당 예비후보자 폭행 사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 25일(수) 68.7%(24.9%) ↘ 26일(목) 67.9%(26.7%) ↗ △남북정상회담 개최, △‘평화·번영·통일’ 판문점 선언 27일(금) 71.0%(25.0%)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7,3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4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오른 70.0%(매우 잘함 49.6%, 잘하는 편 20.4%)로 2주 연속 상승, 1월 2주차(70.6%) 이후 약 4개월 만에 7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0%p 내린 24.8%(매우 잘못함 13.7%, 잘못하는 편 11.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5.2%.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지 선언,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경제협력, ‘전 세계 생중계’ 등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2.9%p 오른 70.9%(부정평가 24.5%)로 시작해, 한일 정상 통화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졌던 24일(화)에도 70.7%(부정평가 23.6%)로 이틀 연속 70% 선을 유지했다가, ‘5월 중순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있었던 25일(수)에는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폭행 사건’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며 68.7%(부정평가 24.9%)로 내린 데 이어, 26일(목)에도 67.9%(부정평가 26.7%)로 하락했으나, 2018 남북정상회담과 ‘평화·번영·통일’ 판문점 선언이 있었던 27일(금)에는 71.0%(부정평가 25.0%)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30대와 40대, 2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 한국당 제외 모든 주요 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장면과 한반도의 비핵화·평화구축을 위한 메시지가 국민 대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5.2%p, 65.1%→70.3%, 부정평가 25.8%), 부산·경남·울산(▲4.8%p, 62.1%→66.9%, 부정평가 29.1%), 경기·인천(▲4.1%p, 70.7%→74.8%, 부정평가 20.7%), 연령별로는 30대(▲3.6%p, 73.3%→76.9%, 부정평가 19.7%), 40대(▲3.0%p, 75.2%→78.2%, 부정평가 18.4%), 20대(▲2.7%p, 74.5%→77.2%, 부정평가 19.8%), 60대 이상(▲1.3%p, 55.3%→56.6%, 부정평가 34.5%), 50대(▲1.0%p, 65.2%→66.2%, 부정평가 27.8%)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층(▲5.0%p, 81.7%→86.7%, 부정평가 9.8%), 무당층(▲4.0%p, 48.6%→52.6%, 부정평가 29.3%), 민주당 지지층(▲3.0%p, 93.6%→96.6%, 부정평가 2.7%), 바른미래당 지지층(▲1.6%p, 39.0%→40.6%, 부정평가 47.5%), 정의당 지지층(▲1.6%p, 84.5%→86.1%, 부정평가 10.1%),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5%p, 86.3%→92.8%, 부정평가 5.9%)과 보수층(▲3.8%p, 39.5%→43.3%, 부정평가 52.5%)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8년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7,31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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