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슈츠' 채정안, 장동건 등 다채로운 캐릭터..매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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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슈츠' 채정안, 장동건 등 다채로운 캐릭터..매력 비교!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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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KBS드라마 '슈츠'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슈츠'를 입으며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딱 나인데, 딱 내가 아닌"..극 중 최강석(장동건 분)이 신입 변호사 면접을 보기 전 비서 홍다함(채정안 분)에게 했던 말이다.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의 캐릭터 설명이 짧지만 임팩트있게 그려진 장면인 것. 닮은 듯하지만 전혀 다른 두 남자의 매력을 드라마 속 대사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강석이 연우(박형식 분)에게 수트는 변호사의 갑옷이라며 한 벌 맞춰 입으라고 카드를 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장면도 시청자들에겐 생소한 장면,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그림이 아닌 멘토와 멘티의 관계에서 불쑥 들어온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이처럼 짧은 대사와 임팩트 있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 기존의 티격태격 하며 갈등하는 브로맨스가 아닌 멘토와 멘티라고도 단정 짓기 어려운 새롭고 신선한 관계가 펼쳐질 것을 예고 하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등극한 KBS 2TV '슈츠'의 여주인공 채정안이 법률비서 '홍다함'을 연기하며 유쾌한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품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자랑하는 드라마 '슈츠'에서 채정안은 법무법인 강&함의 에이스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의 법률비서이자 파트너인 홍다함(채정안 분)으로 출연하여 누구와도 조화로운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채정안은 '슈츠'에서 '홍다함'을 한눈에 설명하는 특유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개성 있는 걸음걸이와 전개를 궁금하게 하는 눈빛에 성격을 드러내듯 군더더기 없이 똑 부러지는 청아한 목소리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손으로 '딱' 소리를 내는 핑거 스냅은 순간 집중도를 높이며 등장부터 인물의 시그니처를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채정안과 등장인물과의 눈부신 케미로 '케미 치트키'이라는 수식어를 얻어냈다. 13년간 최고의 변호사와 결코 편하지 많은 않았을 법조계를 버텨 온 내공과 최강석 변호사와의 관계 외에는 누군가의 비서가 아닌 '홍다함'이라는 주체로서의 존재감을 내뿜으며 상대 캐릭터를 품어내고 있는 것.

특히 13년을 함께 법조계를 헤쳐 온 홍다함과 최강석 변호사와의 캐미가 눈부시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일을 할 때는 손발이 척척 맞는다.

'슈츠'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에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가 가득하다. 극중 최강석과 홍다함의 관계 역시 그렇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관계에, 이를 그려줄 장동건 채정안 두 배우의 연기와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츠'는 NBC유니버설 인기시리즈의 리메이크 드라마다. 원작의 작가, 배우 등이 한국판 ‘슈츠(Suits)’에 열렬한 기대와 관심을 보이기도 했을 정도. 박형식은 우리만의 표현방식을 시청하는 재미가 기대된다면서 “배우들과의 호흡, 감독님의 연출, 작가님의 의도, 드라마 전체가 지닌 의미 등을 보는 재미가 특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트핏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로 정평이 나있는 장동건이 완벽한 슈트핏을 선보이는 스타일리시 드라마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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