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車문화 체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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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車문화 체험 강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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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 위한 프로그램 마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 기념 케니지 쇼케이스 라이브 현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테마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키즈워크숍’, 연인들을 위한 테마시승 ‘로맨틱 드라이빙’, 초보 운전자를 위한 운전기술 교육 프로그램 ‘렛츠 드라이브’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가족단위 또는 어린이나 학생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자동차를 통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키즈워크숍’을 5일부터 시작한다.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등 체험 대상을 세분화 해 70~80분 동안 넥쏘 자동차 퍼즐 만들기, 자동차 엔진 만들기, 넥쏘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 자동차 구조를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자동차에 대한 상상력을 더해줄 수 있다. ‘키즈워크숍’에 사용되는 자동차 만들기 교구는 과학 전문브랜드인 동아사이언스와 협업해 개발됐다.

평일 1일 2회, 주말 1일 3회 운영되는 키즈워크숍 참가비는 1인당 1만8000원~3만8000원으로 참가자에게는 사진액자, 어린이 티켓 1매, 커피쿠폰 1매 등이 함께 제공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는 연인을 위해 구루(GURU)가 운전하는 EQ900 리무진 쇼퍼 드리븐 드라이빙 체험, 프로방스 마을 산책,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레스토랑 ‘키친’에서 식사로 구성된 새로운 테마시승 프로그램 ‘로맨틱 드라이빙’을 18일부터 선보인다.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5만원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경

초보 운전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코나, 아이오닉, G70 등을 이용해 총 60분 동안 자동차 기능·관리, 주행·주차 등 기본적 운전기술과 자동차 상식을 알려주는 ‘렛츠 드라이브’도 16일부터 시작한다. 사전예약이나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로맨틱 드라이빙’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렛츠 드라이브’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부터 각 1회씩 운영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말까지 누적 방문객 29만명을 돌파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전시·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루프테라스 버스킹’,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최된 개관 1주년 기념 ‘케니지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에는 1000명 이상 관람객이 몰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개관 1년 만에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차만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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