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선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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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선거 2파전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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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덕, 권상옥씨 입후보등록…선거전 ‘후끈’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차기 이사장 선거 입후보 등록 이후 본격화된 선거운동으로 개인택시업계가 술렁이며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선거전은 초반 분위기 선점을 위한 후보자 간 접전을 벌이면서 선거일(21일)이 다가올수록 치열한 각축전을 치닫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 정관 및 이사장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지난 2~4일까지 제15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김호덕, 권상옥 후보 순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입후보자는 애초 자천타천으로 4~5명이 거론되다 최종 2명으로 줄었다. 출마를 저울질하던 자의 출마 포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난립을 방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는 물론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보조하는 선거운동원을 중심으로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사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 사무처리와 후보자의 선거운동 보조를 위해 선거권자 중에서 30명 이내의 선거운동원(선거사무장 1인 포함)을 둘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은 지지세 확산 등을 위해 조합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LPG 충전소 등을 대상으로 한 저인망식 활동과 현수막, 명함, 휴대폰 등 다양한 형태로 득표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기 이사장 선거는 입후보자로서 그동안 개인택시업계 발전에 기여한 사례 등 능력과 이사장 선거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계 중진들의 지지도, 합동연설회 등에서 대중적 리더십 발휘 여부에 따라 우열이 점차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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