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운수종사자들 농사철 교통사고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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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운수종사자들 농사철 교통사고예방 앞장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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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통연수원, 5~6월 교통안전 캠페인 집중
▲ 곡성지역 운수종사자 70여명은 3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최근 영농기를 맞아 전남 농어촌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가운데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5월과 6월 중 농사철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곳곳에서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택시, 버스, 화물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들이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곡성 관내 운수종사자 및 연수원 임직원 등 70여명은 지난 3일과 4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운수종사자교육 도중 ‘안전띠를 습관처럼 정지선을 생명처럼!’ 등 구호를 외치며 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

배병화 원장은 “지난 1일 밭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어르신들이 영암에서 교통사고로 희생을 많이 당하신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를 계기로 운수종사자 교육시간을 적극 활용, 사업용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예방 운동에 나서 안전한 농어촌이 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싶다”고 말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앞서 지난 3월과 4월 목포, 여수 등지에서 4차례 교통안전문화운동을 벌인 데 이어 5월 들어 곡성, 구례, 영광, 화순 지역을 돌며 교통사고 예방 및 법규 준수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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