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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용 LPG차 지원, 전국 확대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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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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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LPG 전환 시 500만원 지원
- 올해 1800대 수준 … 83% 선정돼
- 광주·대전·부산·대구·안산서 전달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어린이 통학용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차량 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800대 규모로 시작된 사업은 올해 지원 규모가 1800대 규모로 늘어났고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지원 물량 83%(1485대)가 이미 선정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2009년 이전 등록된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15인승 이하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1대 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국비와 지방비로 반반씩 충당된다.

환경부는 사업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날 전·후에 광주광역시 등 지역별로 첫차 지원자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용 LPG차 전달식’을 갖는다. 전달식은 광주(4일)를 시작으로 대전(15일), 부산·대구(16일), 안산(18일)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푸른 하늘 그리기’ 및 희망나무에 걸기, LPG 통학차량 제막식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행사 참여 어린이에게 우수환경도서와 크레파스 등이 선물로 전달됐다.

한편 현재 유종(油種)이 확인된 어린이 통학차량은 2017년 5월 기준 전국에 약 8만대(전체 어린이 통학차량은 8만9000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중 97%인 7만800대가 경유차이며,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유차는 LPG차에 비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93배 가량 많이 배출돼 미세먼지에 특히 민감한 어린이에 대한 보호대책이 더욱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어린이 통학차량이 우선적으로 저공해차로 전환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협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민감 계층 보호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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