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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EV’ 세계 최초 공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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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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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서 첫선
- 독창적인 전용 외관 디자인 적용
- 380km 이상 주행거리 성능 확보
- 동급 최고 수준 공간성 등 갖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EV’를 처음 선보였다. 친환경 SUV 대표주자 ‘니로’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는 2월 사전계약에서 3일 만에 5000대 이상 계약됐다.

이번에 공개된 니로 EV는 지난 1월 ‘CES 2018’에서 공개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린 앤 하이테크’ 감각을 담아내면서도 전용 라디에이터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 주간주행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을 신규 적용해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해냈다.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환경과 어우러짐을 나타낸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 패턴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아울러 화살촉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DRL)을 친환경 컬러 가니시와 조화시켜 친환경을 향한 속도감을 표현했고, 전기회로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된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도록 사이드실 디자인을 변경했고, 17인치 전면 가공 휠로 차량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체가 커 보이도록 다듬었다.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휠베이스) 2700mm 차체는 동급 최고 수준 크기를 기반으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특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20mm, 전고는 15mm 각각 커졌다.

배터리는 1회 충전에 3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64kWh급을 장착했다. 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한 39.2kWh 배터리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대폭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2만3647대가 팔린 니로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전기차 모델이 더해짐으로써 친환경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EV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며 “경제성·공간성·안전성을 모두 포괄하는 니로 EV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기간 동안 니로 EV를 비롯해 니로 PHEV와 쏘울 EV 등을 전시해 뛰어난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였다. 니로 PHEV는 2017년 미국 컨슈머리포트 ‘가장 믿을만한 차’에 선정됐고, 2018년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 ALG ‘미국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쏘울 EV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중심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던 제주시 우도에 첫 EV 렌터카로 판매됐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에서 ‘니로 EV존’의 경우 차량 전시에 더해 차량 특장점인 공간성 및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더해 니로 EV 완전 충전 시 항속 거리인 ‘380km 이상’에 착안해 축소 제작된 제주도 둘레길 모형판 위를 고객이 직접 걸어보는 참여형 이벤트 ‘제주도 한 바퀴, 지치지 않는 힘’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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