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주서 전기차 브랜드 ‘EQ’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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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제주서 전기차 브랜드 ‘EQ’ 첫 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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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첫 참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처음 참가해 전기차 브랜드 ‘EQ’ 국내 첫 신차 ‘더 뉴 GLC 350 e 4MATIC’과 연내 출시될 ‘더 뉴 C 350 e 4MATIC’을 선보였다.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공항 내 GLC 350 e 4MATIC 차량을 전시하며 EQ 브랜드 국내 활동 시작을 알린 벤츠는 이번 엑스포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과 EQ 브랜드와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30일 국내 공식 출시된 더 뉴 GLC 350 e 4MATIC은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이 결합해 구동되는 최첨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인 ‘EQ POWER’를 도입한 미드 사이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EQ 브랜드로 국내 처음 선보인 더 뉴 GLC 350 e 4MATIC은 역동적인 성능과 하이브리드 차량 친환경성과 SUV만의 다목적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2리터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에 최대토크 35.7kg·m 힘을 자랑하고, 8.7kWh 용량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가 결합된 전기모터는 최대 시스템 출력 116마력과 최대토크 34.7kg·m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9초이며, 시속 235km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시 사륜구동시스템 ‘4MATIC’과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등이 더해져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최적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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