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 2시간대 연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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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산 2시간대 연결 가능"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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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의원 ‘경전선 고속화 토론회’ 개최…‘조속 추진’ 한목소리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광주와 전남, 부산과 경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여야 의원 24명이 경전선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함께 힘을 보탰다.

이들 지자체와 의원들은 최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남부 신경제권 형성을 위한 경전선 고속화 사업' 토론회를 열었다.

최완석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발제를 맡아 경전선 현황과 문제점, 고속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 교수, 언론인 등도 토론에 참여했다.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특위 계수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전선 사업 설계비 48억원을 확보한 만큼 KDI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속히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며 "고속화된 경전선은 지역 불균형은 물론 영·호남 동서화합, 국가통합을 이룰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으로 광주 송정에서 경남 밀양 삼랑진까지 289.5㎞에 이르는 철도다.

경제 성장과 함께 수용 능력 한계가 드러나면서 삼랑진에서 순천까지 복선 전철화가 이뤄지거나 추진 중이다.

그러나 광주 송정∼순천(116.5㎞)은 개통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았다.

국토교통부는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2016년 제3차 계획에도 반영해 시설 개선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14년 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지만 4년 넘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열차 운행 시간이 5시간 30분에서 2시간대로 줄어 영호남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지자체들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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