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입 특송물도 편의점서 상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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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입 특송물도 편의점서 상시 수령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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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 이어 편의점 택배 픽업 선택지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집배송 택배의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편의점에서 국내로 반입된 국제특송 화물을 24시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수령인이 지정한 장소·시간에 화물을 인도하는 서비스 선택지에 편의점이 포함되면서다.

무인택배함 이외 편의점이 추가되면서 상시 픽업 가능한 서비스 상품의 다양성이 강화된 것이다.

지난달 30일 DHL코리아는 GS25 편의점과 연계해 해외특송 물품을 수령토록 하는 업무협약을 편의점택배 운영사인 CVSnet㈜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수취인이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딜리버리(On Demand Delivery)’ 서비스에 1381개 GS25 편의점이 수령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물품 배송 전 수령인에게 문자로 제공되는 온 디맨드 딜리버리 페이지 링크에 접속해 수취를 원하는 GS25 지점을 선택하면 된다.

DHL 배송직원이 해당 편의점에 배송을 완료하면 물품 도착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수취인은 해당 문자를 GS25 편의점 직원에게 제시한 후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만일 배송된 물품 보관일이 7일 경과하면 선택된 편의점 인근 DHL서비스 센터로 다시 반송·처리된다.

회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전국 DHL 센터가 위치한 지역내 GS25 편의점으로 서비스 가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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