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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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사전계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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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0대 한정 모델 국내 첫 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200대 한정 생산되는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지난 1977년 1세대 모델로 처음 출시된 BMW 7시리즈는 현재까지 6세대를 거듭하며 진보적 럭셔리와 새로운 기술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역사와 철학을 이어 받은 한정판 에디션은 BMW만의 맞춤제작 프로그램인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최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옵션으로 제작된다.

국내에는 10대만 한정 판매되는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은 750Li xDriv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루트 이노베이티브 퓨처’ 모델은 7시리즈 시대정신을 뛰어넘는 진보를 상징하며, ‘루트 헤리티지’ 모델은 7시리즈가 전통적으로 간직해 온 우아한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루트 이노베이티브 퓨처 모델은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프로즌 실버 매트 색상이 외장에 적용됐으며, 전면 범퍼와 M 키드니 그릴, 에어 브리더, 윈도우 프레임 등을 블랙 하이그로스 소재로 마감했다. 실내는 스모크 화이트와 블랙 색상 가죽으로 제작해 강렬한 대비를 선사하며 여기에 깊은 광택을 발휘하는 피아노 피니시 블랙 색상으로 대시보드 패널을 마감해 보다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루트 헤리티지 모델은 1세대 모델에도 사용된 바 있는 패트롤 미카 색상으로 외관을 도색 했고, 키드니 그릴과 범퍼 등은 다크 블루 계열 외장과 대비를 이루는 크롬으로 처리했다. 실내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모크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 조합 시트와 유칼립투스 나무 패널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두 한정판 모델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츠 럭셔리 세단만의 강렬하면서도 품격 높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750Li xDrive 모델로서는 최초로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를 적용하고, BMW 인디비주얼 V 스포크 20인치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여기에 B필러 윈도우 프레임과 도어 플레이트, 대시보드 패널에 40주년 에디션 전용 배지를, 헤드레스트에는 전용 쿠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7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 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뜨락’에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며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세종문화회관 ‘2018~19 세종시즌’ 공연 티켓 2매를 제공한다.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1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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