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공제 부산지부 경영수지 큰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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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공제 부산지부 경영수지 큰폭 개선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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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대물사고 증가 불구 ‘악성 대형사고 감소’ 주요인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전국택시공제조합 부산지부의 경영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공제 경영수지 개선이 현재의 추세와 같이 지속되면 올해 상반기 중 그동안의 적자에서 탈피해 흑자경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택시공제조합 부산지부는 올들어 4월말 현재 공제의 경영수지 누적 적자가 3억600만원으로 감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제 경영수지는 지난해 12월 말 26억88만원의 누적 적자에서 올해 4개월 동안 무려 23억8200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올들어 대인·대물 사고의 피해인원과 피해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늘어난 상황에서 실현된 것이어서 획기적 사례로 평가된다.

4월말 현재 대인사고 피해인원은 190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808명보다 93명이 늘었다.

대물사고도 4월말 현재 1911 피해물로 전년 동기 1858 피해물보다 53 피해물이 증가했다.

대인·대물사고 피해인원과 피해물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경영수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대형 악성 사고가 즐어든 것이 경영개선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공제는 설명했다.

올들어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공감(공제사고 감소) 프로젝트’가 대형 악성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지부는 공감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사고 감소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에는 부산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눈 뒤 각 권역별로 공제 팀장과 지역 대표 실무진들이 참여해 다양한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한 뒤 결과를 실행하고 있다.

또 택시업체 차고지 내 운전자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에 사고예방 문구를 담은 아크릴게시판을 부착해 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사고예방 문구는 1주일 단위로 교체해 사고 감소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지부는 조합원사별로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방지대책과 함께 공감 프로젝트 실행 및 내실경영을 병행하면 올 상반기 중 흑자경영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부지부장은 “부산지부가 경영수지 흑자경영 실현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는 조합원사의 사고방지 대책과 함께 공감 프로젝트를 통한 조합원과 공제 임직원간 유대를 공고히 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조합원사 실무자 워크숍 등 실질적이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흑자 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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