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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출범 후 누적생산 300만대 돌파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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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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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
- SM5 가장 최다 생산차종
- SM3과 닛산 로그 뒤이어
- 9일 관계자 모여 축하행사

   
▲ 르노삼성자동차의 300만번째 차량 출고를 함께 축하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나기원 RSSA회장, 서세욱 부산을 가꾸는 모임 대표,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대 대표,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희로 범시민 운동본부 대표,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인호 국회의원, 박인호 부산항 발전협의회 대표,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하상안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00년(9월) 출범 이래 18년 만에 누적 생산 300만대를 돌파했다.

9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는 2008년(9월) 누적 100만대를 달성하고. 2013년(10월) 200만대 돌파한 이후 5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회사 출범 후 올해 4월까지 내수물량 생산대수는 169만대, 수출물량 생산대수는 130만대에 이른다.

300만대 누적 생산 돌파는 2016년 출시된 SM6(탈리스만)과 QM6(뉴 꼴레오스) 등 프리미엄 모델과 SM5·SM3 등 스테디셀러 모델의 지속적인 인기를 통한 내수·수출은 물론, 북미 수출모델 닛산 로그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QM6는 지난해 4만3824대가 수출돼 2016년 대비 7배 넘게 성장했고, SM6 역시 2017년부터 유럽 시장 판매증대로 수출 물량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2000년 이후 내수와 수출물량을 포함해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모델은 SM5로 94만4718대가 생산됐다. SM3(79만2290대)과 닛산 로그(44만8853대)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 1998년 3월 출시된 SM5는 브랜드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 르노삼성자동차 300만대 생산기념식 참석자들이 르노삼성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누적생산 3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 정상 수준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 노사를 비롯한 구성원 상생협력, 견조한 내수 및 해외 수출실적 성장 결과라는 것이 회사 자체 평가다. 특히 부산공장은 최대 8개 차종까지 1개 라인에서 동시에 생산 가능한 ‘혼류 생산 시스템’을 적용해 유연한 생산대응이 가능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산공장은 지난해 연 생산량 27만대를 돌파했고, 전 세계 자동차 공장에 대한 생산성 지표인 2016년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 평가에서 각 세그먼트별 차량 생산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 세계 148개 공장 중 종합 8위에 올랐다.

   
 

특히 부산공장은 부산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직원 2500명이 근무하고 있고, 부산·경남지역 협력사 2만3000여명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 구매계약 규모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해 부산∙경남 지역 협력사 매출은 2013년 674억원에서 2017년 1조3791억원으로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9일 부산공장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부산시 지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성과에 대한 축하는 물론 노사가 대외 관계자와 함께 추후 400만대 및 500만대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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