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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글로벌 신차 개발로 내년 흑자 전환”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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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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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CUV 신차에 28억 달러 투자
- 장기 재무 건전성 위해 조치 진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스포츠다목적차량(SUV)과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CUV) 2종의 글로벌 신차 개발·생산을 위해 28억 달러(3조원)를 투자 받는 것은 물론, 2019년 흑자 전환을 달성해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GM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과 GM은 지난 11일 한국GM 사업 수익성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재무 지원 협약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경영 정상화 계획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GM과 산업은행은 한국GM이 보유한 28억 달러 규모 부채 해소를 실현할 재무 상태 개선 방안에도 합의했다.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GM은 한국에서 미래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산업은행과 한국 정부, 노동조합 및 협력사 파트너와 함께 임직원을 포함한 회사, 나아가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될 경영 정상화 방안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GM은 이번 계획에 따라 한국과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소형 SUV 제품 디자인과 개발·생산, 한국과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CUV 제품 생산, 차세대 글로벌 차량을 위한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엔진 개발·생산 등을 한국에서 이행한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28억 달러라는 GM의 기록적인 국내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 협력업체를 포함해 직간접으로 고용된 20만개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만큼 앞으로 대규모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신제품 및 혁신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를 통해 진정한 쉐보레 브랜드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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