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818명 차량 300대 수송, 매일 1왕복
[교통신문]【전남】전남 고흥군 녹동∼제주 항로에 지난 12일 대형 카페리여객선 '아리온제주호'가 첫 취항했다.
6266t인 ‘아리온제주호〈사진〉’의 여객 정원은 818명이며, 승용차 300대를 실을 수 있다.
‘아리온제주호’는 시속 21노트로 녹동∼제주를 3시간15분에 갈 수 있으며, 주중에는 매일 오전 9시 녹동항을 출항하고 제주에서는 오후 4시30분 출항한다.
주말에는 토요일 같은 시간에 녹동을 출항해 일요일에 회항하게 된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여객선 대체 투입으로 해양안전 확보는 물론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전남동부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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