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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택시집회’ 무기한 유보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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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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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17일로 예정됐던 택시노사 합동 집회가 무기한 유보됐다. 주최측이 핵심 이슈로 내걸었던 ‘카풀앱’과 관련해 국회에 제출된 법안의 심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택시업계 관계자는 “카풀앱에 의한 자가용 승용차의 택시영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으나 국회가 공전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바꿔 말하면, 해당 법안의 심사가 진행될 무렵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택시 노사가 집회를 개최하려 했다는 의미다.

현재 국회에는 카풀앱에서의 출근시간을 제한하는 법안이 2건, 아예 카풀앱을 통한 자가용 카풀 자체를 금지하는 법안이 1건 발의돼 있다.

이에 앞서 택시노사는 카카오택시의 추가요금 징수 서비스와 카풀앱의 자가용 불법영업 등에 반발해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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