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오른 "눈 집었다" 고백 그레이스리,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나이 서른여덟에 키162cm몸무게 4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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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오른 "눈 집었다" 고백 그레이스리,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나이 서른여덟에 키162cm몸무게 49kg!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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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그레이스리(37)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2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서른 여덟살인 그레이스리는 2012년 필리핀 전 대통령 아키노 3세와 열애설이 제기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4년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그레이스리는 성형수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리는 키와 몸무게를 묻는 조영구의 질문에 "162cm에 49kg"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영구의 "성형수술을 했냐"라고 질문에 그레이스리는 "눈을 집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쌍꺼풀이 다 풀려서 고민이다"며 "얼굴이 더 작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레이스리는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직후,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서 더욱 유명세를 탔지만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레이스리는 "대통령궁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시 초대받았다. 그제서야 나를 향한 마음을 눈치챘다"며 "서로 좋은 마음을 갖고 데이트를 하게 됐고, 그 모습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진지한 관계에 접어들기 전에 쏟아진 큰 관심이 상처를 남겼다"고 밝혔다.

전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는 "필리핀 대통령과는 완전히 헤어진 건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으로 있을 때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앵커를 한지 4~5년 차 됐다. 저와 같이 앵커를 했던 남자 분이 지금 필리핀 커뮤니케이션 장관”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타갈로그어로 뉴스를 진행한다. 그는 “필리핀에서는 뉴스를 98%를 타갈로그어로 한다. (타갈로그어로 뉴스를 진행하는) 유일한 외국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레이스 리는 앵커 경력으로 정치권의 러브콜도 받았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아직 한국 국적이라 안 된다. 저는 평생 한구 국적으로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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