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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서 화합으로…‘한반도의 봄’ 느껴보자”
임영일 기자  |  yi206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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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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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정의 달 5월 ‘가볼만한 곳’ 추천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최근 ‘판문점 선언’으로 접경지역이자 역사·안보·생태 가치의 보고인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반도의 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가볼만한 경기북부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에 자리잡은 ‘물맑음수목원’은 경기도가 남양주시와의 행정협업을 추진, 도유림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신생 수목원이다. 이곳에는 자생초화원, 방향식물원 등 20개소의 전시원이 조성돼 있으며 꼬리진달래, 만병초 등 1200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다른 수목원과 차별화된 증강현실을 도입해 4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수목원’, 다산 정약용의 ‘열상산수도’ 폭포 재현, ‘반딧불이 생태공원’ 등의 조성이 한창이여서 2019년부터는 보다 풍성한 산림복지 휴양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숲해설, 목공체험, 산림치유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소형짚라인, 흔들그네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 줄 각종 놀이시설도 구비돼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객 15만명 달성 전까지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은 경춘선 마석역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아침고요수목원’은 희귀식물 및 자생식물 1000여 종 등 식물유전자원 총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존, 증식 및 전시하고 있으며, 고향집정원, 하경정원, 한국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정원’들이 구성되어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5월27일까지 튤립, 철쭉, 금낭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개최하며, 수목원 내 갤러리에서는 ‘상상정원-5월의 산책’을 주제로 미술전시회가 6월13일까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월5일과 6일에는 야외무대에서 마임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매주 금·토·일에는 가드닝 클래스, 코티지 상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로 요금은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대중교통 경춘선 청평역이나 청평터미널에서 시내버스나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닿을 수 있다.

 

▲포천 '평강식물원'=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5940㎡(약 1800여평)의 암석원과 50여개의 수련들을 모아 놓은 연못정원, 사철 늘 푸른 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돼 있다. 특히 명성산, 산정호수 등 포천의 주요 관광명소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평강식물원은 올해 봄 3월부터 덴마크의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토마스 담보’와 협업해 폐목재를 활용한 설치미술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방문객들은 수목원 곳곳 꽃나무들과 어우러진 ‘거인’ 인형들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날 기간인 5~7일은 무료다. 대중교통은 운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내버스로 갈 수 있다.

 

▲양주 '장흥자생수목원'= 양주시 장흥면 소재 ‘자생수목원’은 사계절별 테마를 구성한 ‘계절 테마원’, 교과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화초들을 심은 ‘교과서 식물원’, 국내 자생 취를 접할 수 있는 ‘취원’, 화초와 연못이 어우러진 ‘계류원’, 앵초로 꾸민 ‘앵초원’ 등 14개 주제원으로 구성됐으며 12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에서는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 체험’, 숲 생태를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배워보는 ‘숲해설’,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놀이체험’ 등을 운영 중이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요금은 어른 6000원, 어린이 5000원 등이다. 대중교통은 시외버스 350·360번을 이용하면 된다.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산들소리수목원’은 야생화, 허브 등 12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도시 접근성이 좋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녀를 둔 가족들의 발길이 잦다.

5월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마다 핸드메이드 체험, 아트상품판매, 푸드트럭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산들소리 힐링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매주 토요일 마다 오카리나 연주자 김혜선과 함께하는 산들소리 힐링음악회도 연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기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어른 8000원, 어린이 7000원 등이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 별내역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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