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車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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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車 시장 공략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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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합작 인포테인먼트 출시 예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트렉스는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인 ‘오토나비’와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위해 모트렉스의 인포테인먼트에 알리바바그룹의 인공지능 기반 최적화 길안내 소프트웨어 'AMAP (고덕지도)’과 콘텐츠, 전자결제 시스템을 적용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오토나비는 알리바바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4년에 지분 100%를 약 13억 달러에 인수한 기업이다. 특히, 오토나비가 개발한 'AMAP'은 중국 시장점유율,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트랜드가 고급화 되고 있으며, 그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가장 트렌디한 전장부품으로 부각되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알리바바그룹과 오토나비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완성차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3년 간 600억원의 규모로 최초 적용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로컬 완성차 업체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모트렉스는 러시아의 얀덱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과 계약 등을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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