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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통해 신차 25종 첫 선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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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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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프리미어 등 200여대 전시
- 전기차·수소차도 40여종 공개돼

   
▲ [참고사진]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전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3주 앞으로 다가온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는 완성차 브랜드와 차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벡스코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25대 정도로, 벤츠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비롯해 제네시스·기아·만이 각각 아시아프리미어를 준비 중이고, 국내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렉서스·쉐보레·닛산·BMW 등 11개 브랜드 20여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외 현대차와 벤츠 등 일부 브랜드는 프리미어 차량을 다음달 7일 프레스데이에서 현장 공개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어떤 차종이 공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부스 콘셉트를 들여다보면 각 브랜드별로 구현하려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과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담겨있다. 올해도 업계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현대차는 자동차로 만들어갈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경험과 가치를 담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소전기차·전기차·고성능차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한 현대차가 이를 어떻게 구현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아차는 ‘가슴 뛰는 울림’을 실체화시킴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연출해 다양한 콘셉트카와 쇼카·전기차 등으로 고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기차 브랜드 ‘EQ’를 기반으로 벤츠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추구해 온 자사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부스 내에서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BMW는 ‘혁신적인 드라이빙 만족’을 주제로 전시에 나선다. 미니는 브랜드 5가지 정신인 독창성, 상징적인 디자인, 고카트를 타는 듯한 느낌, 공간의 창의적 활용, 최소한의 공간을 기반으로 브랜드 과거·현재·미래를 부스에 담아낸다. 대담하고 강인한 남성적인 브랜드 레이싱 헤리티지와, 고급스럽게 진화하고 있는 브랜드 정체성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닛산은 ‘마그네틱 라이브 어드벤처’를 주제로 꾸며지는 부스에서 모든 고객이 단순히 관람객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브랜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미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토요타 부스에서는 하이브리드 대표 주자에 걸맞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함께 첨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최신 기술을 통해 브랜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안전 기술, 드라이빙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아시아프리미어 ‘에센시아’ 콘셉트카와 의전용 차량인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필두로 관람객을 공략하고, 수입 상용차 업체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만트럭버스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가장 적합한 운송 솔루션을 제안한 차종을 준비해 고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2년 만에 국내 모터쇼에 복귀하는 아우디는 그 어느 브랜드 못지않게 부스 콘셉트와 출품차량 선택에 정성을 쏟고 있고,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대 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GM도 그간의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산모터쇼를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듯, 올해 출품 차량 중 전기차·수소차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는 20여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및 친환경차는 올해 40여대 가량 출품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기능을 갖춘 콘셉트카 출품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공개되지 않는 프리미어차량이 자율주행기능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미래기술 상용화를 이끌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 기술개발 및 법규, 표준 등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유니스트에서 3D프린터로 제작한 전기차 ‘라이노(RHINO)’도, 미래 달라질 자동차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시승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동차제조산업전, 캠핑카쇼, 자동차생활관 등 부대행사와 더불어 참가 브랜드 신차 시승행사, RC카 경주대회, 퍼스널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 내에 휴식공간이 확대되고, 입장시간 단축과 편리한 입장을 위해 벡스코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서 결제하면 1000원 할인 혜택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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